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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카카오모빌리티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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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4, 2025, 12:05:03

27일까지 참여 스타트업 모집
스마트 주차·실내 길안내 분야 등 협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및 시장 검증,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첫 협업으로, 스마트 주차 서비스, 주차장 및 실내 길안내 기술, 기타 카카오모빌리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7년 미만 스타트업 2개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온·오프라인 현장 내에서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PoC 지원금 최대 1천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산업계 및 투자사 연계,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이번 6기 프로그램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외에도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삼성중공업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첫 협업인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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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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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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