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오는 14일부터 건강한 노후준비를 위한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장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입니다. 건강코칭, 노인성질환 사전 징후감지와 예방, 진단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의 전 여정을 폭넓게 보장합니다.
웰에이징 건강보험은 노인성질환 관련된 6대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질병보장특약' 4종을 신설했습니다.
수면·정신질환/내분비계/자가면역질환부터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같은 대사성, 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같은 퇴행성,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순환계질환까지 노인성질환 발병의 사전징후로 여겨지는 주요질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합니다. 진단시 보장은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합니다.
치매·간병보험에서 대표적으로 보장하는 장기요양상태뿐 아니라 진단시 치료비도 강화했습니다. 치매 관련 특약 가입후 치매 상태시 약물치료 보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재활치료와 심리적 안정, 사회적 회복을 위한 정신요법치료도 추가해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이 상품은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인 '저속노화'를 반영해 건강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합니다. 평상시에는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내 신청후 문진 또는 스크래핑을 통한 분석 실행완료시 유전자검사 키트를 무료 증정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1대1 전담 건강코칭을 제공합니다. 진단시에는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4시간 0.5회), 재활운동 서비스(1시간 1회), 간호사동행서비스(1회), 동행인지원서비스(4시간 0.5회) 등 5가지 서비스를 사유발생일부터 5년간 합산 30회 한해 제공합니다.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에는 요양시설 입소상담, 차량에스코트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 대상은 월납보험료 2만5000원 이상으로 가입해 계약이 정상유지되고 있는 피보험자로 계약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다음날부터 100세까지 제공됩니다.
삼성생명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합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증,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경도인지장애, 치매, 알츠하이머병,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웰에이징 건강보험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길어진 보험의 역할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생애맞춤형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