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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커머스광고 굿…하반기 커머스사업 점유율 확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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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2, 2025, 09:05:1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S투자증권은 12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커머스광고부문이 깜짝실적을 올린 가운데 하반기 커머스사업부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9일 공개한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 15.0% 증가한 2조7800억원, 50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커머스 사업부 내 커머스광고부문이 16.3% 증가한 3078억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란 평가를 받았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최적화와 확장 매칭 기술 적용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했다"며 "앞으로도 초개인화 타겟팅이 고도화되며 커머스광고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하반기 커머스 매출을 33% 증가한 2조원으로 제시했다. 오는 6월 수수료 인상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현재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일일활성이용자(DAU)는 100만명 수준으로 2~3위 앱인 G마켓·11번가와 격차를 서서히 좁히고 있다"며 "네이버 커머스 혜택이 높아지고 AI 쇼핑 에이전트(Agent)등이 출시되면서 쿠팡과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전망을 고려하면 현재 네이버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는게 최 연구원 판단이다. 주가 역시 커머스 사업 성과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내수주로서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네이버 밸류에이션 대비해서도 확연히 저렴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커머스 점유율 확대와 광고 방어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충분히 매수 가능한 구간"이라며 "상승 폭은 실제 커머스 사업 성과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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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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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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