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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이계진 교수, 미국교육학회 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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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2, 2025, 10:05:58

구조방정식 분과학회 총무로 1년간 임기 수행
한국 교수 유일 선출로 학문적 위상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학과 이계진 교수가 미국교육학회(AERA·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2025년 임원 선거에서 구조방정식 분과학회(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IG) Secretary/Treasurer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미국교육학회는 교육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회로, 다양한 분과와 특별 관심 그룹(Special Interest Group)을 운영하며 매년 임원 선거를 통해 Chair, Co-chair, Secretary/Treasurer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이계진 교수는 올해 4월 28일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구조방정식 분과학회의 Secretary/Treasurer 직무를 맡아 학회의 재무와 기록을 총괄하게 됩니다. 구조방정식 분과학회는 구조방정식모형(SEM)의 이론과 방법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회로, 관련 연구자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학술 네트워크입니다.

 

부산대에 따르면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대부분 해외 대학 교수 및 연구자가 선출됐으며, 한국 대학 소속으로는 이계진 교수가 유일하게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계진 교수는 “이번 선출은 국내 교육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SEM 분야의 이론적·방법론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계진 교수의 임원 선출은 한국 교육학계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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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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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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