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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AI 강화한 초대형 ‘2025년형 QN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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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8, 2025, 14:04:18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 강화…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고색재현 기술 적용해 색재현율 높여
무선 AV 전송 설루션, 5대 AI 기능 등 탑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주요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QNED89A), 무선 QNED 에보(QNED9MA) 등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43, 50, 55, 65, 75, 86, 100형) 무선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100형 QNED 에보 국내 출하가는 890만원이며 무선 QNED 에보는 86형은 639만원, 75형은 499만원입니다.

 

2025년형 LG QNED TV는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였습니다.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컬러볼륨 100%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AV 전송 설루션을 QNED 에보에도 확대 적용해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 전송을 지원하며 주변기기는 제로 커넥트 박스를 통해 무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또 매직 리모컨 전용 버튼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5대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5대 AI 기능에는 ▲AI 컨시어지 ▲AI 서치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 ▲보이스 ID 등이 있습니다.

 

2025년형 LG QNED 에보는 새로 탑재된 알파 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기존 대비 약 70%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하며 초대형 TV에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구현합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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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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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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