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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첫 컨테이너선 수주…2척 5619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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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8, 2025, 11:04:08

연간 수주 목표 27% 달성..선종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속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하며 선종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총 5619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총 18척, 26억 달러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 대비 27%에 해당하는 실적입니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 시장에서는 노후선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신조 발주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발맞춰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연간 2기 수준의 FLNG 계약 확보를 추진해 선박과 해양플랜트 사업 간 균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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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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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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