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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동안 1초마다 4개 팔린 롯데 ‘가나 초콜릿’ 예술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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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25, 12:04:08

특별 전시회 ‘아뜰리에 가나’ 4월 30일 개막
29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오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아뜰리에 가나(Atelier Ghana)’를 오는 30일에 개막합니다.

 

2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전시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국민 초콜릿'으로 불리며 쌓아온 가나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초콜릿을 문화로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섯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각기 다른 예술성을 지닌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초콜릿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가나 초콜릿의 역사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카카오부터 완제품까지 만드는 롯데웰푸드의 '빈투바(Bean to Bar)' 기술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별 전시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가나 초콜릿 굿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티켓 2종 예매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청소년 기준 5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판매하며 개막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 종료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7200원입니다. 예매는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29CM 등에서 가능합니다.

 

1975년 선보인 가나 초콜릿은 지난해까지 약 1조4000억원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68억갑에 달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1인당 123개이상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판매된 가나초콜릿을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25바퀴 가량 돌 수 있으며 한국에서 약 1만2000km  떨어진 아프리카 가나까지는 45번 이상 왕복할 수 있습니다. 가나초콜릿을 선보인 날로부터 2024년 말일까지의 기간을 초 단위로 환산하면 가나 초콜릿은 1초당 약 4개씩 판매되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 브랜드의 발자취를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특별 전시"라며 "가나 초콜릿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복의 모습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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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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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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