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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여러분을 파스퇴르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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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5, 2017, 17:01:10

롯데푸드, 미혼모 지원시설에 액상분유 4500세트 기부..육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미혼모 지원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미혼모 지원시설인 서울 송파구 도담하우스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상무)과 윤효식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관(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를 통해 전국의 직간접 미혼모 지원시설에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4500세트를 기부하고,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액상분유는 미혼모 지원시설에 등록된 미혼모 1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육아지식이 부족한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운영하고 있는 육아교육 프로그램인 파스퇴르 육아교실도 지원한다. 단순히 일회성 물품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지원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미혼모 지원시설 애란원에서 건강한 아이와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한 파스퇴르 육아교실에는 10여명의 미혼모들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희진(17. 가명)씨는 편안한 가운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해줘서 좋고, 사은품으로 받은 육아 꾸러미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예비엄마 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앞으로도 모든 임산부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파스퇴르 엄마사관학교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파스퇴르 엄마사관학교에서는 육아 전문가들이 올바른 수유법, 신생아 응급처치, 이유식 강의, 엄마 건강 관리법 등 아기와 산모에게 유익한 육아 정보를 전수한다. 이밖에 전방지역 군부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원사업 등 보살핌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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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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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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