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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조승환 의원과 함께한 캠퍼스타운홀 미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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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5, 2025, 13:04:56

영도구 주요 현안 논의하며 지역 협력 다져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1일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국회의원과 류동근 총장, 장현욱 총학생회장, 대표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도구청과 부산광역시의회,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학생들은 영도구 교통 접근성, 캠퍼스 인근 정주 여건 개선,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등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정책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장현욱 총학생회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의 문제는 곧 청년들의 문제이므로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지역혁신의 시작”이라며 “해양대가 지역 발전의 중추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환 의원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것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1국1해양대’ 비전을 제시하며, 해양산업 인재 양성과 오션특화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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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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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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