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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둘째 주, 화명생태공원 튤립 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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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25, 10:04:58

화려한 튤립 1만 1천 송이, 봄 정취 가득
여름·가을꽃도 차례로 개화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이달 둘째 주 화명생태공원 내 튤립단지에서 약 1만 1천 송이의 튤립이 만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튤립단지는 공원 주차장 맞은편 약 1천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 본부가 직접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 등의 과정을 거쳐 심은 것입니다. 이번에 개화한 튤립은 추운 겨울을 견딘 튼튼한 종으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봄꽃의 자태를 뽐내며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낙동강 생태공원에서는 이번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과 백일홍,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분홍쥐꼬리새, 바늘꽃 등 다양한 계절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삼락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등에 테마 화단과 향기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경희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봄꽃 가득한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마 화단과 향기 꽃길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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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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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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