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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앱테크형 게임 ‘11키티즈 시즌2’ 오픈…‘랜선 집사’ 되고 상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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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2, 2025, 10:04:56

쇼핑과 고양이 육성을 접목…미션 수행하면 상품 증정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접속 1억4000만회
보상 주기 짧아지고 보상 횟수는 늘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실질적 혜택과 재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 2'를 선보입니다.

 

'11키티즈'는 고객이 단계별로 11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을 기르는 '랜선 집사'가 되어 11번가 내 미션(서비스 방문, 상품 검색 및 구매, 숏폼 시청 등)을 수행하고 원하는 상품을 받는 게임 이벤트입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이래 1년 동안 '11키티즈'는 누적 접속횟수 1억4000만회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11키티즈 시즌2'는 지난 1년간 참여했던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이벤트의 재미를 강화했다고 11번가는 설명했습니다.

 

먼저, 게임 참여 시 이전보다 보상 주기를 줄이고 보상 횟수는 늘렸습니다.

 

'시즌1'에서는 8마리의 고양이를 키워야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즌2'에서는 고양이를 한 마리씩 키워낼 때마다 보상을 선택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육성 완료 보상으로는 인기 생필품인 ▲도브 화이트 뷰티바 ▲한닙쿡 진한 동전육수 ▲호정가 촉촉 오란다 ▲광천 도시락김 ▲김규흔 한과 영양바 ▲리코셀 알로에 수딩젤 중 하나를 증정합니다.

 

육성 방식도 개선했습니다. 키우고 싶은 고양이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매일 먹이 받기 미션'으로 받을 수 있는 보너스 먹이의 양도 4배 이상 늘려 날마다 방문해 고양이를 돌볼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 외에도 구매 확정 후에 받을 수 있었던 보너스 먹이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바로 지급해 고객이 혜택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1키티즈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11번가 내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손쉽게 참여하면서 경품까지 수령할 수 있어 불경기에 더욱 인기인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로 고객 유지(Lock-in)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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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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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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