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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젠, 베트남 ‘FPT 그룹’에 마케팅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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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4, 2025, 15:03:51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시스템 제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오브젠은 베트남 ‘FPT그룹’의 디지털 고객관리시스템(CRM)에 자사의 마케팅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브젠은 LG CNS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FPT그룹에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FPT그룹은 통신·IT·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베트남 IT기업으로 알려졌다.

 

FPT그룹의 핵심계열사인 FPT텔레콤은 오브젠의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유지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최종사용자인 가입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감으로서 충성고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브젠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구독형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 전체적으로 수익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석원 오브젠 영업본부 부사장은 “연내 FPT그룹 계열사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 기반 마케팅을 위한 ‘고객데이터통합 솔루션’과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 등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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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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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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