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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당뇨병 치료제 ‘트리나정 5mg’ 출시…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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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1, 2025, 14:03:11

DPP-4 억제제 계열 리나글립틴 성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헬스케어 기업 일화(대표 김윤진)는 리나글립틴 성분의 ‘트리나정 5mg’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트리나정 5mg은 DPP-4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리나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혈당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낮춰줍니다. 

 

트리나정의 리나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용량 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들의 약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도록 설계됐습니다. 대부분 대변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기능 및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고령 환자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일화는 지난해 선보인 '트리나엠서방정'과 '포시젠타정'에 이어 트리나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효과를 갖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맞춰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뇨병용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수현 일화 제약사업본부 PM은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환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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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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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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