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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저속노화 급식 캠페인 ‘슬로잇’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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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0, 2025, 10:03:51

잡곡·채소·고단백 식재 활용 저속노화 식단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저속노화 식단을 통해 급식 이용객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는 ‘슬로잇’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최근 저속노화식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급식업계에서도 건강 식단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 산업체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를 중시하는 사업장의 관심이 도드라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저속노화식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건강식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캠페인은 ‘맛있게 건강한’이라는 콘셉트로 매월 ‘슬로잇 데이’를 지정해 저속노화 식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제공 메뉴와 시점은 사업장마다 다르며 이용객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본사 급식장에서 첫 번째 슬로잇 데이를 운영하고 저속노화 건강밥, 저속노화 건강찜(채소찜), 통마늘 닭다리살 오븐구이, 매생이 달걀말이, 콩비지찌개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저속노화식 핵심 요소인 잡곡밥, 녹색 채소류, 콩·달걀·두부 등 고단백 식재료를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해 영양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사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구내식당 이용객 대상 현장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급식 서비스에 적합한 다양한 건강식 메뉴 연구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비자 만족을 다각도로 제고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슈퍼 곡물을 적용한 건강 간편식 메뉴 ‘슈퍼 그로틴’, 일상 속 영양 관리를 돕는 건강식 코너 ‘힐링 밸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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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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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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