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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生, 끝전모아 67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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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14, 13:01:34

임직원 자발적 참여..희귀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로 사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티끌모아 태산.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2013년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67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ING생명의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은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전이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여기에 임직원 낸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ING생명에서도 함께 지원해 더 많은 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부금은 홀트아동복지회 미입양 중증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씹고 삼키지 못하는 아동의 위관영양식 제공 수술을 지원하고 청각장애 아동에게는 인공와우술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연경 ING생명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말처럼 개개인 급여의 일부가 모여 큰 자산이 됐다전달된 기부금으로 아이들이 수술을 받고 여느 또래들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이 2009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15000만원을 조성, 어린이들의 교육기회 개선을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취미 및 문화 활동 지원 등 어린이 교육여건 및 복지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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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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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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