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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대전금융센터 확장 이전...지역거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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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4, 2025, 14:11:1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전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전은 대전금융센터와 대전지점을 통합해 고객 편의성과 영업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새롭게 문을 연 대전금융센터는 대전의 행정·상업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인 서구 둔산동 광신빌딩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센터 내부는 VIP 상담실, 세미나실, 고객 대기실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지원에 최적화된 쾌적하고 세련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개인고객은 물론 기관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해외주식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교보증권 정철 대전금융센터장은 “대전 지역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증권 대전금융센터는 이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20일 ‘해외주식과 절세 전략’을 주제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주식 시장 동향과 세금 효율화 전략을 중심으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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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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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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