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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로운 주제곡 ‘부산이라 좋다’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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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5, 2025, 12:03:30

부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브랜드송 프로젝트
부산 대표 명소 담은 뮤직비디오 공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송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주제곡은 부산의 매력을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담아냈으며, 공무원, 청소년, 지역 청년 예술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시민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과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민행복도시·글로벌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난 부산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젊고 참신한 감각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은 주제곡 ‘부산이라 좋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미디어담당관이 기획했으며, 작사·작곡·가창까지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부산과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과 청소년 및 청년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 더욱 진솔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시 공무원 김량은 주무관과 박지우 학생(백양고)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열정을 더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변준철 주무관(시 미디어담당관 영상미디어팀)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며 “‘내 삶이 시작되는 곳 내 꿈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가사처럼 이번 콘텐츠는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영화의전당, 오는 6월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 등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또한, 거리 공연과 버스킹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내 많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과 사진도 포함돼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김혜인(금정구) 씨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뮤직비디오에 담겨 기쁘다”며 “조카에게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습니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2931만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가 부산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담아낸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더욱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이달 둘째 주부터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곡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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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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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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