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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드론쇼 코리아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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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4, 2025, 11:03:18

해양드론기술,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고중량 드론·어군 탐지 기술 선보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해양드론기술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2025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해양드론기술은 기존 드론 배송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드론을 활용한 어군 탐지 기술과 고중량 드론을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며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2025 드론쇼 코리아’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30개 부스가 운영돼 전 세계 드론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이 소개됐습니다.

 

해양드론기술은 이번 행사에서 고중량 드론 ‘HeDRA50’과 ‘참치 어군 탐지 솔루션’을 핵심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HeDRA50은 최대 50kg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25km입니다. 이 드론은 물류 배송, 자재 운반, 산불 진화, 선용품 수송,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치 어군 탐지 솔루션은 드론을 활용해 기존 선망 어선에서 운용되던 유인 헬기를 대체하는 기술로, 통신 및 이착함 인프라 구축과 어군 탐지 최적화 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사조산업 등과 기술실증(POC)을 진행한 결과, 기존 방식 대비 경제적 이익이 약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의철 해양드론기술 대표는 “현재 원양어선에서 참치 어군 탐지 드론을 사용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항만에서 1000회 이상 선박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중량 드론 사업에도 집중해 해양드론 기업 최초로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해양드론기술은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자회사”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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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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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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