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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리미엄 프레시’ 론칭…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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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4, 2025, 09:02:26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 출시
최상위의 '베스트' 등급만 엄선
산지부터 재배 환경까지 검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신규 론칭하며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상품을 제공하는 제품군입니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품질·크기 등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검품 과정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과일은 당도·품질·크기 등의 기준을, 수산물은 크기와 원산지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제품입니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고급 하이엔드 1++등급 한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계란은 자유방목 1번란 브랜드를 제공합니다.

 

우유는 제주 성이시돌목장, 범산목장, 영준목장 등 전용 목장을 보유한 유기농 브랜드이며, 음료·베이커리 ·수입 치즈 상품·유기농 곡물 등도 판매합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를 비롯한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며 주문 최소 금액은 1만5000원입니다.

 

쿠팡은 산지 환경부터 생산 및 유통 과정까지 철저한 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프레시를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굿(Good)' 등급과 비교적 품질이 뛰어난 '베러(Better)' 등급을 넘어선 '베스트(Best)' 등급의 상품만을 제공합니다.

 

쿠팡 신선식품 브랜드매니저(BM)와 퀄리티매니저(QM)들은 최상의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재배 환경과 품질 관리 기준을 점검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프레시 사과가 있으며 실제로 쿠팡 브랜드매니저(BM)와 퀄리티매니저(QM)는 산지를 20차례 이상 방문한 후 30년 이상 사과를 재배해 온 영주 소백산 자락의 우수 농가에서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사과를 발굴했습니다.

 

프리미엄 프레시 제품은 5단계의 품질 검사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먼저, 상품화 과정에서 중량을 점검하고 상처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후 3차 선별을 거쳐 쿠팡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입고 과정에서 한 번 더 품질을 검수합니다. 마지막으로 출고 전 최종 검사를 거쳐 엄선된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패키지의 경우에도 기존 파란색 운송장을 녹색 프리미엄 프레시 시그니처 운송장으로 변경해 식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프리미엄 프레시는 단순한 신선식품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로켓프레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신선식품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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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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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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