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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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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25, 12:02:02

해사대학 77기 졸업생 420명 배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4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학장 김종수)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해운선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총동창회 채영길 회장도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학위수여식은 전해동 해사대학 부학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바다헌장 낭독, 학사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후 학위수여식과 함께 졸업생들의 교가 제창, 모자 던지기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해사대학 77기 졸업생은 총 420명입니다. 학과별로 보면 항해융합학부 200명, 기관시스템공학부 171명, 해양경찰학과 49명이 졸업합니다. 졸업생들은 해사 실습과정을 이수한 뒤 상선 승선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국내 해운 및 해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자랑스러운 해사대학 졸업생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헌신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졸업생들의 역량을 길러주신 해사대학 교수님들께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에 따라 해사대학과 일반대학의 학위수여식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는 해양계 학교 졸업생들이 상선 등에서 승선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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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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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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