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우리금융 임직원 윤리문화 진단…임종룡 회장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URL복사

Monday, January 20, 2025, 16:01:19

기업문화 강약점 분석·개선방향 제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일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문화를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기업문화 건강도진단을 연례화하며 지속적인 기업문화 개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문화 특화진단'을 추가해 윤리와 내부통제에 보다 중점을 두고 기업문화 전반을 개선한다는 목표입니다.


연구소는 계열사 CEO가 진단결과와 개선안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개선안을 실행하는 게 핵심적인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조사를 위해 2023년 5월 기업문화연구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수준의 사례를 접목하고자 전문자문위원 영입과 함께 글로벌 컨설팅사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 윤리문화 진단을 시작으로 임직원과 함께 기업문화의 강·약점을 분석해 개선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열린 '2025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문화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으며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은 한번에 만드는 '주조' 작업이 아니라 쉼없이 담금질을 계속해야 하는 '단조' 작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단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며 윤리경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