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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매달 10일 간격 세 차례 ‘10분러시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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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25, 09:01:13

하루 10개씩 특가 판매, 인기 상품군 중심 구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추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10분러시’와 연계한 정기 프로모션 ‘10분러시데이’를 새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1번가 ‘10분러시데이’는 매달 세 차례(10일·20일·30일) 열리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 동안 사전에 선별한 총 10개의 특가상품을 판매합니다. 11번가는 인기 쇼핑코너로 자리잡은 ‘10분러시’를 정기 프로모션을 신설해 할인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품목은 e쿠폰, 1만원 이하의 가성비 생활용품, 계절별 시즌상품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상품군들로 꾸려집니다. 구매 금액과 수량에 관계없이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됩니다. 평소 ‘10분러시’는 평일 4개 상품, 주말엔 2개씩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10분러시데이’를 통해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34% 할인) ▲한울 V라인 페이스 마사지기(75% 할인) ▲포른 미니 가습기(55% 할인)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지난해 말 기준 단 10분 만에 1000만원 이상 판매된 제품이 론칭 3개월 만에 100개를 넘었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확인됐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선보일 ‘10분러시데이’를 통해 상품성과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기반으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11번가 ‘10분러시’는 지난해 9월 서비스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구매 고객 수 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10분러시’ 결제거래액은 론칭 첫 한 달 대비 3배(195%)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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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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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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