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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모펀드 베인캐피탈과 미팅…국내 투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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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9, 2025, 16:01:22

굳건한 펀더멘탈·성장가능성 폭넓은 공감대
함영주 회장 "양사 시너지 실현 위해 전폭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 17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에서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국내 투자부문 핵심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 범위를 확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과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는 협업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양사의 시너지가 다방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과 베인캐피탈은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며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베인캐피탈은 국내 투자에 대한 세부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하나금융을 찾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해외 주요 금융당국·중앙은행·투자자와 선제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룹 CEO를 포함한 경영진과 이사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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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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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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