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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대한민국 경제 펀더멘털 견고…밸류업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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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9, 2025, 14:01:58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IR 서한' 발송
핵심사업 역량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투자자들에게 서신을 보내 지속적인 밸류업 추진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기업들의 강력한 이행의지 등으로 비춰 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며 시장의 불안을 다독였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한해 우리금융이 이뤄낸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완전 민영화, 증권업 재진출, 코리아밸류업지수 편입이 그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하고 10년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밸류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금융업의 본질인 공고한 신뢰를 토대로 기업금융·자본시장·글로벌·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임베디드 금융 제휴 등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도 지속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종룡 회장은 "2025년에는 해외투자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우리금융 비전·전략을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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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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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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