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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볼링장 무인 운영 솔루션 ‘KCP볼링픽’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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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25, 14:01:35

인력 문제 해결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로 중소 볼링장 사업자에 인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NHN KCP는 국내 최초의 볼링장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 ‘KCP볼링픽’이 볼링장 운영 사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KCP볼링픽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무인 운영 솔루션으로, 레인 배정·예약·결제 등 볼링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중소형 개인 볼링장 사업자들에게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용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레인 예약 현황 확인, 결제, 회원가입, 패키지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관적인 UI와 UX를 채택해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시간대별 요금제와 선불 시스템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사업자 측면에서는 ERP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출, 회원, 라커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HN KCP는 이를 통해 사업자들이 매장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 오란다 볼링파크의 가맹점주는 “파트너 센터에서 제공하는 매출관리와 회원관리 기능 덕분에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졌고, 키오스크를 활용해 직원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NHN KCP는 최근 볼링 레슨 매칭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볼닥’을 운영하는 볼리즘과 MOU를 체결하며 가맹점 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김량남 NHN KCP(프로젝트사업실) 상무이사는 “볼링 업계의 회복세에 맞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솔루션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볼링장 사업자들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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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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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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