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기장군 철마와 금정 선동 간 연결도로 24일 개통

URL복사

Tuesday, December 24, 2024, 10:12:15

철마와 금정 잇는 도로, 15년 만에 개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이 24일 철마면과 금정구 선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상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연장 2383m로, 지난 2009년 첫 삽을 떴으나 건설사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2021년 공사가 재개돼 약 1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도로는 기존 5m 폭의 비포장도로에서 15m 폭의 왕복 2차로로 확장됐습니다.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함께 조성돼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습니다.

 

도로 개통으로 철마면과 금정구 선동 간 접근 시간이 단축돼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부산치유의숲과 회동수원지 주변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려는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랜 시간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철마면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마면은 청정 농산물과 한우불고기의 고장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