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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수익성 강화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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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5, 2024, 08:12:2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5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56억원, 67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급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불가피하겠지만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회복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외식 부문 매출은 NBB 가맹점 수가 확대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 및 식자재 부문과 베이커리 부문 매출은 전년 수준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에 대표에 선임된 강승협 대표는 신세계 그룹 내에서 재무 전문가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연구원은 "급식 부문은 대형 사업장 위주의 수주 등 수익성 강화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베이커리 부문은 카테고리 개선 및 일부 원가 베이스 정상화에 따른 기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 부문도 생산 효율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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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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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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