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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대만 1호점 2주 새 1만명 방문…첫 주 매출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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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24, 10:11:01

‘뿌링클’ 판매 1위..대만 시장 확대 속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11일 대만에 처음 오픈한 'bhc 대만 타이베이 돔점'에 2주 만에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오픈 일주일 만에 1억원을 넘겼습니다. 타이베이 돔은 대만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중심지로 야구 경기,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현지 명소입니다.

 

bhc는 대만 시장에서 차별화와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 ’뿌링클’은 대만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골드킹’, ’맛초킹’, ’후라이드’, ’양념치킨’이 뒤를 있고 있습니다. ’매콤 떡볶이’, ’로제 떡볶이’, ’트러플짜게치’와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아울러 조각 단위 치킨을 선호하는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현지화 시킨 ’윙·다리’, ’순살’, ’파티박스’ 등 콤보 메뉴와 행사 관람이 많은 장소 특성에 맞춘 테이크 아웃 메뉴도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bhc 측은 보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매장 운영의 현지화 전략과 외식 사업 경험이 풍부한 경쟁력 있는 좋은 파트너, 타이베이 돔이라는 유동인구가 많은 최적의 입지 선정이 주효했다"며 "조만간 대만의 최대 항구 도시 가오슝 지역에 2호점을 열고 향후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는 해외 매장을 7개국 26개로 확대했습니다. 대만과 캐나다에 첫 진출하는 등 올해에만 17개의 해외 매장을 새롭게 열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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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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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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