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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과천시와 AI 기반 도시냉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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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02, 2024, 10:11:18

기후변화 대응 위한 스마트 도시 구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냉각 기술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시냉각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와 과천시는 도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냉각 기술과 실증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도시 정책에 기술을 반영하며, 관련 기술 교육 및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과천시는 기후변화 적응 기술 실증 연구 부지를 제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사업’에 싱가포르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책임자인 권순철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반 도시 미기후 모델을 활용해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 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대와 과천시는 실증 구간에서 도시공간 모델을 구축하고, 자료 수집과 도시 계획안을 마련해 AI 기반 도시냉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도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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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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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국내 첫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도입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국내 첫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도입

2025.09.02 14:34:06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로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입되는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구역에 세워두면 스스로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합니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문콕이나 접촉사고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30% 이상 공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공간과 통로를 줄여 추가로 확보된 면적은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홈 에이전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AI 자율주행 주차로봇까지 도입해 미래형 단지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L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미래 주거 기술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 자율주행 주차 솔루션으로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L로보틱스의 ‘파키’는 CES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건물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최초의 대규모 상용화 사례로, 양사는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거 솔루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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