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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인도 첸나이 공장 인증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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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5, 2024, 15:10:04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활용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SMT 공장의 인허가 및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첸나이 공장은 금호에이치티의 글로벌 생산거점 중 하나다. 첸나이 공장은 향후 총 10개의 생산 라인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첸나이 공장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에 탑재되는 LED 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인도 생산 및 판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준비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첸나이 공장 준공을 통해 금호에이치티는 총 5개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에이치티는 이미 국내 광주와 장성군, 중국 톈진, 베트남 하남성에 LED 모듈 및 전구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금호에이치티는 현지 주요 업체들과 밀접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성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첸나이 지역에는 회사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현지 대규모 생산시설이 위치해 있다"며 "최근 해당 고객사가 인도시장 공략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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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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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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