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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 10주년 ‘외식업을 묻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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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0, 2024, 09:09:19

15인 점주의 실전 스토리 공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15인의 외식업 점주 장사 이야기와 5명의 외식업 전문가 통찰을 담은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배민아카데미는 배민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현재 매월 50회 이상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 점주의 가게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10년 간 누적 3420회 교육을 제공했으며 누적수강 인원은 27만 명에 육박합니다.

 

'외식업을 묻다'는 메뉴 기획, 브랜딩, 마케팅, 손익관리 등 외식업 점주들이 가게를 운영하며 가장 어려워하고 공감하는 고민에 대한 답변을 담았습니다. 배민아카데미를 수강한 15명의 외식업 점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아 해결 방안을 제안합니다.

 

배민아카데미에서 인기 강의를 진행한 전문가들의 통찰도 담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장사 권프로’ 권정훈 대표, 일식을 기본으로 국내에 분자요리를 전파한 신동민 셰프,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의 저자 이미나 강사,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전효진 교수 등이 각 분야의 관점에서 해설합니다.

 

이 책은 ▲메뉴 ▲홍보 마케팅 ▲가게 운영 ▲가게 성장 등 모두 4개 챕터로 구성됐습니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개발 스토리, 트렌디한 메뉴와 스테디한 메뉴, 다양한 메뉴 대 간소한 메뉴 등 어떠한 메뉴 전략이 필요한지 3인의 점주 스토리와 메뉴 구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담겼습니다.

 

‘홍보 마케팅’은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가게 운영’에서 가게 운영과 관련한 5명의 점주의 문제 극복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가게 성장’은 지속 가능을 넘어 성장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념도서는 도서 판매 인세 전액을 기부하며 이날부터 전국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합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이번에 출간한 '외식업을 묻다'는 그동안 공부를 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사장님들의 생생한 실전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다른 동료 사장님들에게 희망이 되고, 성장의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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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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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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