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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도입 5년…누적액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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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2, 2024, 10:09:4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간편결제를 통해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의 누적결제액이 도입 5주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19년 9월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토스페이·페이코 등으로 확대된 이 서비스는 초기에는 고객이 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즉시 납부 형태에서 현재는 연결된 계좌에서 월별로 자동으로 충전, 출금되는 자동납부 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도입 후 연평균 40% 이상 결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결제한 개인 고객의 결제 건수는 누적 2200여 건, 가장 많은 금액을 납부한 고객의 누적 결제금액은 약 7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2030세대가 80%에 달하는 등 MZ 세대의 ‘비대면 선호’ 트렌드가 나타났고, 비대면 채널에서의 셀프 결제율도 99%에 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KT는 서비스 도입 5주년을 기념해 통신요금을 납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5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진행합니다.

 

또한 KT 간편결제 5주년 축하 이미지를 저장 혹은 캡처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SNS에 인증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1명), BBQ 황금올리브치킨 기프티쇼(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KT 재무실 장민 전무는 “도입 5주년을 맞이한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가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돌파하는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납부수단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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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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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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