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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객 숏폼 이벤트 ‘만원의 행복’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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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0, 2024, 15:07:04

참여 크리에이터 대상 총 496만원 상당 혜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고객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9900원 이하 상품 전문관인 ‘9900원샵’ 제품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 쇼핑 포인트를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다음달 21일까지 ‘만원의 행복’ 챌린지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합니다. 11번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를 정해 총 1만원 이하 가격으로 ‘9900원샵’ 상품을 구매해 제품을 알리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고객들이 만든 ‘9900원샵’ 숏폼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11번가의 숏폼 서비스 ‘플레이’를 통해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공개됩니다. 

 

‘좋아요’ 수 50개를 먼저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11페이 포인트 1만 포인트씩 나눠주고 숏폼 연계 상품 판매 성과(주문건수), 좋아요 수, 창의력, SNS 조회수 등 4개 지표 별 베스트 크리에이터를 뽑아 11페이 포인트 99만 포인트씩을 지급하는 등 총 496만원 상당의 쇼핑 포인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는 "숏폼 서비스와 가성비 상품 전문관을 연계한 이벤트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은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얻을 수 있고 ‘9900원샵’ 판매자들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오픈한 11번가의 숏폼 서비스 ‘플레이’는 현재 영상 수 4700여개에 영상 누적 재생 횟수는 20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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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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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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