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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日 전문가로부터 최고평가…16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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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24, 10:07:54

日 VGP 어워드서 '심사위원 특별상' 포함 총 16개 수상
현지 유력 AV 전문매체 하이비(HiVi) 선정 최고 TV도 'LG 올레드 에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 2024 Summer'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Special Award)인 '심사위원 특별상', '게이밍 대상'을 포함한 총 16개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M3/G4/C4시리즈)는 제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동시에 70형~80형(77G4), 60~70형(65G4), 45형 미만(42C4) OLED TV 부문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VGP의 이와이 타카시 심사위원은 "LG 올레드 TV는 새로운 OLED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세밀한 화질 표현과 색 밸런스, 명암비 등 완성도가 한층 더 진화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도 특별상 가운데 '기획상'을 받으며 LG만의 올레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도 제품 전체가 특별상 부문 '게이밍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게이밍 모니터 부문 내 금상을 제품 4종(모델명: 45/34/32/27GS)이 모두 수상하며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LG 그램 프로 2in1 ▲14인치 LG 그램 ▲LG MyView 스마트모니터 등 제품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일본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42C4)는 일본 최고 권위의 AV 전문매체 가운데 하나인 하이비(HiVi)가 선정한 ‘HiVi Best Buy Summer 2024’에서도 50형 미만 OLED TV 분야 최고 OLED TV로 선정됐습니다.

 

하이비의 타카츠 오사무 전형위원은 "고화질이 핵심인 올레드 TV에서 42형은 LG전자가 정성스럽게 키워낸 독무대라 할 수 있다"라며 "(LG 올레드 에보는) 4K·144Hz를 지원하는 뛰어난 사양을 갖췄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TV 시장 내 올레드 TV 매출액 비중은 약 25%로 글로벌 TV 시장의 2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손성주 LG전자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화질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서 LG전자가 쌓아온 확고한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라며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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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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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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