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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생활경제

세븐일레븐,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 상품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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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24, 09:07:53

고물가 지속에 2030 '편장족' 증가 추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에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식탁물가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1월 1일~7월 15일)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30세대 증가율은 전체의 약 3배에 이릅니다. 이는 편의점이 친숙한 소비채널로 부상하고 각종 온라인 프로모션과 앱태크 등에 능한 2030층이 장보기에 합류하며 기인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세븐일레븐이 1차로 선보이는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 상품은 총 6종입니다. ‘착한달걀’ 10입과 15입은 세척하고 살균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국내산 대란입니다. ‘착한한끼두부’는 찌개, 부침 겸용 두부를 150g씩 반으로 나눠 한 끼 요리에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포장했습니다.

 

900원 파우치음료도 출시했습니다.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 ‘착한청사과에이드’ 2종으로 여름 제철 과일을 함유했습니다. 용량이 320ml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35%가량 저렴합니다.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은 호떡빵 속에 꿀과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을 넣고 흑임자 토핑를 더했습니다.

 

‘착한’ 시리즈 상품은 대형마트 가격 수준의 상품들로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상품 원물과 생산 사전 계약을 통해 양질의 상품을 할인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세븐일레븐 측 설명입니다. 향후 ‘착한’ 시리즈 전략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소포장, 소용량 상품 운영 및 물리적 접근성을 기반으로 1~2인 가구의 장보기에 있어 최적화된 채널로 성장 중"이라며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상품을 소싱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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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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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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