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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부산독립영화제’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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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6, 2016, 10:11:09

독립영화 발전·공연문화 활성화 목적..KB아트홀 부산공연장 영화제 상영관으로 지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독립영화계 발전을 돕는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16일 오전 부산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 및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공연장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집행위원장, 손민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이 협회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의 행사 운영에 쓰인다. 이와 함께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KB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단체와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구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은 부산 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교류, 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말에는 공연 프로그램 네이버 온스테이지(ON STAGE) 최초의 경상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촬영이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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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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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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