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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보안 특화 B2B 서비스 ‘SmartWA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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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24, 10:06:10

AI기반으로 최적의 경로 검색해 접속해주는 SD-WAN 서비스
국제표준 CC인증 EAL4등급 획득한 제로트러스트 보안기술 적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B2B) 서비스 'SmartWAN'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martWAN'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전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전용회선보다 효율적이고 즉시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통신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아울러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연동 기술도 제공합니다.

 

특히, SD-WAN 서비스에 SK텔레콤의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Software Defined Perimeter) 기술을 더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을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해줍니다.

 

'SmartWAN'에 적용된 SDP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해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합니다. 2023년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은 정보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며 보증 등급은 EAL4가 가장 높습니다.

 

'SmartWAN'은 화상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품질 보장이 되어야하는 기업이나 단발성 이벤트 등으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 폭증할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은 MS365 등 글로벌 사스(SaaS)와 아마존웹서비스, 애저 등 클라우드 간 전용회선 구축 효과를 'SmartWAN'을 통해서 간편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모두 조회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면 SK브로드밴드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조치해줍니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Connectivity CO 담당은 "SmartWAN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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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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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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