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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본점 ‘농구장 3배 크기’ 초대형 LED 전광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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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3, 2024, 09:06:49

기술력·품질 안정성 입증…산업 표준 충족
9월 설치, 11월 초부터 운영 예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농구장 크기 3배에 달하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관 외벽에 설치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이번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인 면적 1285㎡ 크기로 올해 9월에 설치되고 11월 초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중 '명동관광특구'에 속해 있어 이번 LED 사이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로 변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상 등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합니다.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이어 이번 수주로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7680Hz의 주사율이 적용돼, 관람객이 사이니지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때 플리커 현상(화면이 빠르게 깜박거림)과 무아레 현상(화면에 줄무니, 패턴 발생)이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HDR10+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서울 지역 관광과 문화의 중심인 명동에서 삼성 LED 사이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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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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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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