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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난방공조 등 B2B 부문 성장세…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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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24, 08:06:12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냉난방공조 등 B2B(기업 간 거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7000억원, 1조1820억원으로 추정된다. 가전, 전장부품 부문 호조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가전, 전장부품 사업 실적 호조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문별 영업이익은 가전 7715억원, TV 1254억원, 전장부품 1058억원, BS 및 기타 70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조9240억원, 4조503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냉난방공조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LG전자는 북미 빅테크 업체에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첫 공급에 성공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북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공급 확대로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전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규모가 지난해 18조원에서 2030년 38조원으로 2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은 냉난방공조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조 단위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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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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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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