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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 단계별 보험금 결정 '통합 Stage CI'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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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2, 2014, 17:01:37

말기 4기암· 고액암 진단 경우 보험금 전액 지급..온 가족 보장도 가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은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한 건의 보험가입으로 온 가족이 보장 가능한 통합보험을 내놓았다.

 

삼성생명은 2일부터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의 단계(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이 결정되는 통합 Stage CI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는 기존 CI보험의 진화된 형태다.

 

특히 말기 4기암이나 고액암, 중증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전액(100%)을 미리 지급하는 선진형 상품이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우선 치명적 질병의 단계(중증도)에 따라 사망 보험금액의 50%와 최대 100%를 구분해 지급한다. 예를 들어 중대한 암의 경우 1~3기에는 사망보험금의 50%(유방암의 경우는 20%)지급, 4기암이나 혈액암, 림프암 등 4종의 고액암 진단받을 경우 보험금의 전액 지급하며 1~3기암이 4기로 진행되면 추가로 차액(50%)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등 11종의 질병과 심장, 간 등 5대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8종의 수술로 총 19종의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의 CI보험과 달리 다발성경화증이나 중증루프스신염 등 희귀난치성 질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가종 특약을 통해 전립선암이나 갑상선암 등 비교적 경미한 암도 별도로 보장되며, 실손의료비보장특약도 추가로 가입해 한 번에 종합보장 역할을 한다.

 

보장기간도 평균수명의 증가에 맞춰 기존 80세에서 100세로 확대했고, 배우자나 자녀도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의 중도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삼성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삼성생명 통합Stage CI보험은 기존 CI보험의 진화된 형태로,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이 결정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4기 암이나 고액암과 같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통합Stage CI보험의 가입연령은 15 ~ 60세까지이며, 가입 후 2년 이후부터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과 보험료 납입완료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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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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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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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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