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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057억 규모’ 대전 도마·변동16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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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6, 2024, 23:05:36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 단지명 제안..NBBJ와 디자인 협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에 단독 입찰하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총회에서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동, 203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지 도보 15분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가칭)이 계획돼 있으며,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대전IC와 안영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주요 초등학교, 중학교도 인접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근에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 녹지 시설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 설계기업인 NBBJ와 손을 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면 디자인은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해 단지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또, 초대형 스케일과 명품 조형미가 어우러진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와 100m 높이를 갖춘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화려한 꽃을 모티브로 20개의 예술적인 특화 정원을 조성해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외에도,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라이브 홀, 연회장 등 3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60가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6122억원을 수주하며 5년 연속 도시정비업계 선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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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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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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