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자이에스앤디, 국립서울현충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 진행

URL복사

Thursday, May 23, 2024, 16:05:49

현충일 앞두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 기리고자 봉사 펼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자이에스앤디[317400]는 지난 2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이에스앤디 보듬이 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이날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꽂기, 조화 헌화 등 묘역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보듬이 봉사단'은 자이에스앤디가 추구하는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출범했습니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자이에스앤디의 환경 및 사회공헌활동에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애국 정신을 되돌아보고, 고귀한 희생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이에스앤디는 '보듬이 봉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3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Company' 캠페인을 시작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제로 Company' 캠페인은 본사 근무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 활동으로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량을 제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해준 개인텀블러를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캠페인이 시작된 3월 이후 5월 현재까지 종이컵 신규 주문량은 '0'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이에스앤디는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자이에스앤디는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이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함께해요'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