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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특약 더해 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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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8, 2024, 17:04:01

주요질환 통원특약·간병인사용입원특약 탑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개정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과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합니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관혈수술(피부를 절개해 눈으로 보면서 질병부위를 수술하는 방식)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피부 절개없이 진행되는 수술)을 받았을 때는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합니다.


간·췌장·폐질환으로 관혈수술시 수술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을 지급합니다. 이는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입니다.


또 4대 주요질병으로 수술동반 입원하면 1일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5만원을 지급합니다. 질병·재해로 수술동반 입원시에도 1일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3만원을 보장합니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입니다.


이번 4월 개정을 통해선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상급종합병원 통원시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하며(연간 최대 30회), 일반병원은 10만원까지 보장 가능합니다. 특약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입니다.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1일이상 입원해 간병인 사용시 병원 또는 의원 기준 180일 한도로 1일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요양병원은 최대 3만원이며 특약 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입니다.


간편가입형에 한해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고객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협심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달부터는 간편가입형도 최소 가입나이 기준이 30세에서 20세로 확대되고 최대 80세까지 가입가능해 전연령대를 보장한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했습니다.


농협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백세팔팔NH건강보험은 고객과 영업현장 목소리를 담아 만든 종합보장상품"이라며 "4월 개정을 통해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한 만큼 필요보장을 설계해 더 든든하게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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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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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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