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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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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5, 2024, 14:04:04

매주 새로운 어젠다에 맞춰 콘텐츠 제공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 운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콘텐츠CIC가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 틈 ]은 특정 주제에 대한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모바일 다음(Daum) 상단 '[ 틈 ]' 탭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틈 ]의 슬로건은 '새로운 관점을 향한, [ 틈 ]'으로 하나의 주제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이 운영됩니다.

 

[ 틈 ]에선 매주 새로운 어젠다와 주제에 맞는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들이 지금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 혹은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 등 매주 하나의 어젠다를 선정하고 해당 어젠다에서 파생된 7개의 주제들을 요일별로 제시합니다. 그 후, 각 주제에 맞는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제공합니다.

 

이번주 어젠다는 '관성과의 싸움'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을 다시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 틈 ]의 설명입니다. 한 주간 매일 ▲'세대가 아닌 시대의 변화 읽기' ▲'관계의 가변성에 대한 인정' ▲'부동산 대신 행복을 고민하기' ▲'상대평가의 세계를 탈출하기' 등의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월요일은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특정 세대가 아닌 한국인이 변하고 있는 것'을 필두로 ▲'국룰 피로사회' ▲'사무실을 탈출한 사람들' ▲'노인은 맞는데 낡은이는 아닙니다' 등의 주제에 대한 콘텐츠 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틈 ]은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 틈 ] 알림 설정 시 추첨을 통해 제네바 스피커 모델 L, 아르테미데 톨로메오 미니 테이블 조명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양주일 콘텐츠CIC 대표는 "[ 틈 ]은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소멸되는 이슈를 알고리즘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 틈 ] 속에서 천천히 사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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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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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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