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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여객수요 증가 등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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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3, 2024, 10:04:54

매출 3751억원, 연간 영업이익 186억원 기록
매출액 역대 최대 규모..영업익 창사 이래 첫 흑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751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인 2022년 532억원보다 605% 증가함과 동시에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지난해 흑자전환 달성은 엔데믹 이후 여객수요 증가 상황, 하이브리드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안착, 미주·유럽 등 장거리 항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밸리카고를 이용한 안정적인 화물사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LA·뉴욕 등의 정기노선과 바르셀로나 등의 전세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67만1500여명의 승객을 수송했습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서만 전체 여객의 47.4%인 31만8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되며 최대 실적 달성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밸리카고를 이용한 화물사업 역시 전자상거래 물품과 반도체 장비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특수화물 등 다양한 품목들을 안정적으로 운송했습니다. 매출비중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이 80%를 차지했습니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전략재무실장은 "유가 및 환율 급등 등 다양한 변수들을 극복하고 창사 후 첫 흑자 전환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다변화로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중견항공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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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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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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