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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부르키나파소 어린이 돕기 ‘우물클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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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24, 13:03:3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7일부터 9월27일까지 ‘2024 우물클럽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우물클럽 캠페인은 한국컴패션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물 부족이 심각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컴패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거주하는 3064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한 식수를 보장받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후원금은 현지 4개 어린이센터를 중심으로 기계식 시추 우물 및 세면대 설치, 위생 및 보건 교육, 과실수 묘목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 위생 사업 등에도 사용됩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부르키나파소에서 36만 헥타르가 사막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니세프에서는 부르키나파소가 포함된 사하라 이남 국가들에서 물과 위생 문제가 어린이 사망원인 40%를 차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후원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 및 10만원 이상 일시 후원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의 핸드타월과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의 스티커팩이 제공됩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깨끗한 물은 어린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컴패션은 가난 속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수도 시설 설치와 함께 위생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물클럽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총 2억3000만원은 부르키나파소컴패션 어린이센터에 필요한 태양열 우물 시추 공사 등에 사용된 바 있습니다.

 

컴패션은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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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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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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