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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중도 해약해도 원금 손실 無’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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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4, 2016, 10:10:08

가입 1개월 후 해약 때 원금 이상 보장..최대 2%최저금리 보증·연금전환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은 보험료 납입기간 도중에 해약해도 환급금 전액을 돌려주는 보험 상품을 내놨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가입 1개월 후 언제든 중도해약 때에도 원금 손실 없이 납입보험료의 100%이상을 보증 지급하는 ‘(무)KDB다이렉트 원금보장 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DB다이렉트 원금보장 저축보험’은 월 3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2, 3, 5, 7, 10년 동안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자유로운 목적자금 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에서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부가하기 때문에, 가입 1개월 후 언제든 해약해도 납입원금 이상의 수익이 발생된다. 납입완료 때 이를 기념해 최고 1.8%의 추가 보너스율을 적용해 적립금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예·적금과는 달리 보험의 장점을 모아 사망 때 기본보장은 물론, 5년 납입 후 10년 이상 유지할 때에는 이자소득세(15.4%)가 전액 면제된다.


시중 금리의 장기 저하 현상으로 적용금리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저금리를 보증(5년 미만 2.0%. 5~10년 1.5%, 10년 이상 1.0%)한다. 필요하면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 설계가 가능하다.


박장배 KDB생명 다이렉트사업부 부장은 “이번 상품은 그동안 ‘보험은 중도에 해약하면 손해’라는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내놓았다”며 “은행 예·적금의 원금보장 기능에 보험상품의 장점인 사망보장, 복리이자 적용, 최저보증이율 적용, 비과세 적용, 연금기능 등의 기능을 모아서 설계됐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24일부터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KDB다이렉트 홈페이지(direct.kdblife.co.kr)를 통해 가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센터(1670-4141)에 ‘전담상담원’을 배치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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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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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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