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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나트륨 줄인 가쓰오우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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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1, 2016, 16:10:58

‘생가득 하나(花) 가쓰오우동’ 출시..가다랑어 추출물로 깊은 맛 더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이 나트륨 함량을 크게 줄이고 면 중량은 늘린 우동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생가득 하나() 가쓰오우동(2/5900, 이하 하나 가쓰오우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7% 가량(1790mg->1300mg) 대폭 줄였다.

 

풀무원은 신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동종 제품 대비 최저 수준이라 설명했다. 나트륨 저감의 비결은 가다랑어 추출물로, 우동의 맛을 결정짓는 액상 소스에 간장 사용을 줄이고 감칠맛이 좋은 가다랑어 추출물을 더해 깊은 국물 맛은 살리고 나트륨은 낮췄다.

 

또한 푸짐하게 따끈한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면 중량을 10%가량 늘렸다. 하나 가쓰오우동의 면발은 풀무원만의 수타식 제면 공법을 사용해 여러 번 치대고 밀어내는 과정과 별도의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손으로 면을 뽑은 것 같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나 가쓰오우동은 하나()가쓰오부시를 사용해 우동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하나()가쓰오부시는 인도네시아 청정해역에서 잡힌 품질 좋은 가다랑어를 훈연시켜 큼직하게 저며낸 것이다.

 

잘게 부순 형태의 가쓰오부시에 비해 산화 속도가 느려 향과 맛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동 조리 후 별첨돼 있는 하나가쓰오부시를 소복하게 얹으면 꽃이 피어나는 것 같은 시각적 풍성함과 함께 맛과 향이 깊은 가쓰오우동이 완성된다.

 

풀무원은 고객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하나 가쓰오우동 제품 패키지에 국물 섭취량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을 명시하고 있다. 또 숙주나 버섯, 양파 등 나트륨 배출을 돕는 채소를 넣어 함께 먹기를 권장하고 있다.

 

김성민 풀무원식품 Product Manager하나 가쓰오우동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은 늘리고 나트륨 함량은 업계 동종 제품 대비 최저치로 줄인 제품이라며 날씨가 추워진 요즘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정통 가쓰오우동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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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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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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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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