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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청약자, 전년 동기비 120%↑…증가세 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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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24, 16:03:11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1분기 전국 청약자 분석
충남·전북 증가세 두드러져..경남·부산은 감소세 집계
‘청약자 1만명 이상’ 사업지 5개..합산할 경우 13만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1~2순위 전체 청약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12일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체 청약자가 18만19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1분기 수치인 8만2558명과 비교할 경우 약 1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청약자가 크게 늘어난 지역은 3만6039명이 증가한 충남(3명 → 3만604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1028명 → 3만5806명)도 3만4778명이 늘며 높은 증가치를 나타냈으며 인천(2만7472명↑, 2724명 → 3만196명), 서울(2만1948명↑, 2만2401명 → 4만4349명), 경북(8208명↑, 983명 → 9191명)도 청약자가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가장 많은 감소치를 기록한 곳은 2만6856명이 감소한 경남(2만6995명 → 139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산(8967명↓, 9856명 → 889명)과 대구(9명↓, 28명 → 19명)도 전년 동기 대비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12일 기준으로 청약물량이 없었던 대전, 세종을 제외하고 광역시도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지역은 12곳, 감소 지역은 3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약자 감소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분양 공급량이 줄은 데다 적체된 미분양 부담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며 청약자가 줄은 것으로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측은 분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 12일까지 청약자가 1만명을 넘긴 단지는 서울 메이플자이, 인천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전북 전주 서신더샵비발디,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 5개 단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3개) 대비 증가했습니다. 5개 단지의 청약자를 합산할 경우 약 13만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장대우는 "올해 초 기존 주택시장 매매가격은 하향조정으로 출발했으나 아파트 분양시장은 개별 사업지에 청약자 1만명 이상의 흥행사업지만 5개가 발생하며 전년 동기보다 뜨거운 열기를 기록했다"며 "지방 미분양 적체와 PF대출 난항, 청약제도 개편요인 등으로 분양시장 유입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함 부장대우는 "청약제도 개선 등 청약홈 시스템 개편 이슈와 총선 영향으로 3~4월 분양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지역 내 자족기능과 교통망 호재, 청약대기 수요가 밀집한 지역 중심의 청약열기는 1분기 이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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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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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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