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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모바일 전자청약률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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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16, 11:10:20

지난 4월 전자청약 업그레이드 통해 안정성·편의성 높여
회사 “안방보험의 IT 전략·서비스 노하우 등 적극 도입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18일 모바일 전자청약률 50%를 돌파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 전자청약 서비스를 첫 도입한 이후 10%대에 머물렀던 청약률이 절반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전차청약률이 6월 30%로 올랐으며, 8월에는 40%에 이어 10월에는 50%를 돌파했다.

 

동양생명은 전자청약률을 꾸준히 높여 보험 가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줄이는 등 고객서비스를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자문서의 저장방식을 개선해 어플리케이션의 오작동을 줄였고, 청약서 다운로드 및 전송 시간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개선시켜 청약 절차의 속도를 높였다.

 

특히, 고객이 청약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명 부분을 간소화했고, 음성 인식 기능 등을 도입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줄이는 등 고객 지향적 서비스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태블릿 PC 사진 촬영을 통한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계약을 위한 서류 전송 기능 등을 추가해 설계사와 고객이 편리하게 청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전자청약 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노하우를 적극 도입했고, 향후에도 안방보험의 IT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도입해 고객 중심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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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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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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